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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일 연휴에 직장인들 함박웃음
이름 : 관리자 | 작성일 : 2015.05.07 10:06 | 조회수 : 1603

 지역기업들 4일 대체휴일 지정

 

  “회사가 징검다리 연휴 기간에 대체휴일을 줘 5일이나 쉽니다. 가족들과 여행 갈 생각을 하니 벌써 설레네요.” 5월 달력을 본 직장인들이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4일을 대체휴일로 쉴 경우 1일 근로자의 날부터 2~3일 주말과 5일 어린이날을 포함해 5일 간 쉴 수 있고, 4·6·7·8일 나흘을 연차휴가로 내면 최장 10일의 휴무일도 가능하다.

  30일 대전지역 기업들에 따르면 상당수는 4일을 대체휴일로 지정, 휴무일 챙기기에 들어갔다. 특수차량 제조업체인 이텍산업㈜은 1일 근로자의 날에 근무하는 대신 4일을 대체휴일로 지정해 직원들에게 4일 동안 연휴를 제공한다.

  이텍산업㈜ 관계자는 “월요일인 4일을 휴일로 하면 최장 4일을 쉴 수 있어 직원들이 오래 쉴 수 있다는 기대감에 반응이 매우 좋다”고 설명했다. 대전의 대표 건설기업인 금성백조주택은 1~5일까지 휴무를 지정해 직원들이 5일간 휴무에 들어간다.

  한국타이어, 한라비스테온공조, 충남도시가스, 맥키스컴퍼니, ㈜진합, 알디텍(X-golf), 보령생활건강 등은 근로자의 날에 직원 전체 휴무를 실시한다. 또 대전의 일부 초등학교들이 이 기간에 봄 단기방학을 도입해 휴일을 이용해 가족여행을 떠나는 경우도 많다.

다만 콜센터, 일부 건설업계 종사자 등의 경우 근로자의 날에도 쉬지 못해 징검다리 연휴를 모두 누리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 A콜센터 관계자는 “콜센터 성격상 24시간 운영되다보니 근로자의 날에도 직원들이 출근해서 일을 해야 한다”며 “이날 근무할 경우 보상휴가 지급과 통상임금의 150%를 지급한다”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jjh11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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